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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 주가 28% 급락 … 조선업계 유상증자 한파
한파가 몰아치는 한겨울보다 해빙기에 언 강을 건너기가 더 위험한 법이다. 최악의 수주 가뭄에서 벗어나 글로벌 선박·플랜트 주문이 조금씩 늘고 있는 와중에 조선업계가 증자 등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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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모든 가맹점서 1%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… 라이프스타일 따라 혜택 고르세요
2017년 한 해 국내 증시는 뜨거웠다.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 연말 들어서는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반등하며 그동안 지속됐던 소외 현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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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께하는 금융] 내년 코스닥 시장 활기 예상 … 성장성 높은 중소형주에 투자해 장기 수익 추구
2017년 한 해 국내 증시는 뜨거웠다.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. 연말 들어서는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반등하며 그동안 지속됐던 소외 현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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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예들이 세운 나라 라이베리아, 축구스타로 민주정권 교체하나
라이베리아 대선 결선 투표가 진행된 26일(현지시간)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. 엘런 존슨 설리프 대통령의 12년 임기가 끝남에 따라 라이베리아는 73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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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년 경제정책방향]‘일자리 정부’ 머쓱...예산·정책 다 쏟아부어도 내년 일자리, 제 자리
“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청년실업은 국가재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고, 우리는 한 세대 청년들의 인생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. 일자리는 국민들에게 생명이며, 삶 그 자체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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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소득 1위 10년 만에 빼앗긴 울산시, 그동안 무슨 일이
━ [이슈추적]개인소득 1위 10년 만에 빼앗긴 울산시, 그동안 무슨 일이 지난 18일 울산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앞 먹자골목. 저녁 시간이 가까워지는데도 썰렁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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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춘식의 寫眞萬事]무시당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
“홀대를 받고 왔다.” “아니다. 환대를 받고 왔다.” 사안은 같지만 시선은 같지 않다. 소란하고, 비능률적이며, 비용이 많이 드는 게 민주주의라서 의견의 불일치가 자연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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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중 정상회담 닷새 만에 단체 관광 봉쇄한 중국
한·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불과 닷새 만에 중국이 다시 한국행 단체 관광을 막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기가 찰 뿐이다. 베이징 현지 여행사 5곳이 19일 한국으로 가는 단체 관광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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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운 오리 새끼서 백조로 … 부활한 차이나 펀드
차이나 펀드의 뒷심이 세다.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 펀드의 최근 1년(19일 기준) 수익률은 평균 32.38%를 기록했다. 설정액 10억원이 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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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8조원 쓰는 中, 인삼의 후예 그 다음을 팔아라!
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들, 중국도 예외일 수 없다. 중국 '전첨산업연구원'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인삼, 비타민 등 건강보조제 시장이 중국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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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당당하거나, 제대로 굽신거리거나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주 미국 워싱턴의 토론회장에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기인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참석했다. 그의 인사말 중 신경에 영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. “아시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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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서부 시장 공략, 한·중 경협 축으로 떠오르는 충칭
중국 충칭에서 열린 ‘한중 산업협력 충칭포럼’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아랫줄 왼쪽부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,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, 문재인 대통령, 장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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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 제일주의' 세제개혁 초읽기...위기-기회 공존
자국 기업과 내수를 살리려는 미국의 세제개혁이 한국 기업에 기회인 동시에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. 코트라(KOTRA)는 18일 ‘미국 세제개혁 관련 시사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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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 "외교 시급한 숙제 연내 마쳐…한·중 전면적 정상화 기틀"
문재인 대통령이 18일 “이번 중국 방문은 우리 외교의 시급한 숙제를 연내에 마쳤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”고 말했다.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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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사드 보복 중단, 성장률 0.2%P 오를 것” … 시진핑 발언 보면 판단 일러
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회담 성과보다 홀대 논란 등으로 인해 ‘의전(儀典)’이 부각된 일정이었다. 우선 중국의 국가추모일인 ‘난징(南京) 대학살’ 80주년인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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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 '방중 홀대론' 속 SNS 통해 셀프 홍보 나선 청와대
청와대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인 ‘11시50분 청와대입니다’에 17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김현철 경제보좌관,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첫 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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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작년 경제성장률, 남한보다 높아…이유는?
북한 근로자들이 나선경제특구 내 선봉피복공장에서 수출 의류를 만들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8년 만에 남한 성장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. 통계청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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셰일가스와 유통 혁명으로 사라진 인플레
━ [시장을 보는 눈] 경기 회복과 저물가 지난달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.3%에 그쳐, 한국은행의 목표 수준(2.0%)을 크게 밑돌았다. 1년 전과 비교한 3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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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국채금리 0.162%P 올라…필리핀·태국·인도 충격 클 듯
━ 내년 미국 긴축 파장은 지난달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(오른쪽)을 Fed 신임 의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. 최근 상원 인준을 통과해 내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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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험산업에 볕 드나] 금리 인상-제조물책임법 강화 호재 만발
단기간 이자 수익 늘어나고 장기간 안정적 운용 가능…생산물배상책임보험도 활성화 전망 한국은행은 11월 3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올렸다. 최대 수혜 업종으로 보험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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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증시 맥짚기] 올해 새로운 고점 만들기는 역부족
11월 초 기록한 2561포인트가 최고치 될 가능성…반도체 경기, 금리, 미국 경기 등이 변수 증시가 주춤하고 있다. 2017년 주식시장의 최고점은 만들어진 것 같다. 11월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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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규모 관광 플랫폼 '크루즈'를 띄워라
가파른 성장세와 경제적 파급효과로 주목받던 국내 크루즈 산업이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. 중국의 ‘사드 보복’에 맥을 못추면서 방문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반토막 났다. 중국 일변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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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文 베이징대 연설 “北핵, 中 발전도 위협”
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대학교를 방문해 '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,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'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문재인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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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아진 한·미 기준금리 … 내년 3월 역전 가능성
제54차 거시경제금융회의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정규돈 국제금융센터원장,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, 고형권 기재부 1차관,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,